2TV 저녁 생생정보 맛집 우대 갈비 VS 통삼겹살 오늘맛집


어쩌면 평냉처럼 3번 이상은 먹어야 진가를 알게 되는 것일 수도 있고. 소바를 먹기 위해서는 코스로 주문해야 된다고 해서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코스를 시켰는데, 사진으로는 없지만 어란에 비벼 먹는 소바가 특히 맛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종류의 소바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소바에 대한 더 많은 경험치가 필요할 것 같다. 내가 빕구르망을 참고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원하는 음식이 빕구르망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새로 생겨서 깔끔하고, 안에도 깔끔합니다. 미금역 2번 출구에서 320m 정도 오면 되는데, 큰길에서 한번 안쪽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 손님이 많기는 해도 대기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고, 예약하고 알림 받기를 하면 음료 1캔 무료로 주니 혜택 꼭 누리세요. 고반이라는 상호는 훌륭한 식사를 뜻하고, 프리미엄 1등급 한돈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수왕족발에는 조금 특별한 메뉴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방문하면 예약하셨냐고 물어보는데 안 했다고 하면 조금 기다리라고 말한 후 자리를 안내해 준다. 아마 내가 운이 좋았던 것 아닐까 싶었다. 오픈 키친이라 눈앞에서 하얀색 조리복을 입은 셰프가 돈카츠를 만드는 장면을 하나하나 눈에 담을 수 있는데, 이게 하나의 공연처럼 느껴질 정도다. 셰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동작은 ‘당신이 주문한 카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냉장고에서 돼지고기를 꺼내고 튀김가루를 정성스레 묻히고,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정확한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한동작 한동작을 하는 듯했다. 신선한 회와 깔끔한 상차림으로 동네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횟집.


소고기 육회, 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1++ 한우와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등 돼지고기를 두루 맛 볼 수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 공수해 온 향 좋은 참숯불에 구워 파채와 쌈장, 소금과 곁들여 먹으면 소고기의 풍미를 더한다. 인생 소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논현동 ‘도산뚝배기’. 투쁠등급의 한우 등심만을 엄선해 네모난 모양으로 자른 깍둑 등심이 대표 메뉴로 숯불에 구워 육즙은 가두고 부드러운 식감은 살렸다. 정사각형 모양의 고기는 6면을 모두 잘 구워 취향껏 소금이나 김, 특제 간장소스나 와사비 등을 곁들여 먹으면 여태껏 맛보지 못한 인생 고기를 만날 수 있다.


여직원님께서 꽁돈 비스무리(?)한 자금이 생겼다고, 점심을 쏘겠다고해서 삼겹살이 맛있다는 공감식당을 찾았습니다. 여기도 여직원님들이 먼저 가보고 추천한 식당으로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 경주 고기집 예약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양을 보니 가격이 그리 비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삼겹살과 갈비는 불판이 달라서 판을 갈고 갈비를 구워줍니다. 고기 위에 올라가있던 마늘들은 옆에서 소스로 만들어서 같이 끓여주고요. 단맛이 많은 양념 갈비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적당히 달고 마늘 향도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계란 노른자, 치즈, 배, 천엽을 배경으로 육회와 뭉티기가 주인공처럼 자리 잡은 모습에 군침이 돈다. 입안에 넣으면 야들야들한 고기가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주문한 라면입니다. 라면 또한 크게 특별하진 않은 평범한 신라면 맛이었습니다. 집에서 신라면에 계란 한개를 넣고 끓인 것과 같은 맛입니다. 양파절임과 콩나물국, 쌈장, 소금, 쌈채소 등 딱 필요한 반찬만 내어주는 느낌입니다. 주차공간이 없는 게 약간 아쉬운데 서면쪽 가게들은 대부분 주차공간이 없다.


일반 음식점 중에는 대형 공장에서 만든 만두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제대로 만든 손만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이 고기를 두 빵 조각 사이에 터질 듯 잔뜩 넣은 것으로 이 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 독일식 절인 양배추 사우어크라우트와 녹인 스위스 치즈가 들어가는 ‘루벤 샌드위치’다. 충남 홍성에서 매년 가을에 담가 지하에 보관했다 내놓는 김치와 매콤한 파무침이 고기와 곁들여 나온다. 주인 할머니가 손수 띄워 내놓는 청국장은 점심 메뉴로 인기있다.


두개의 층으로 되어있는데, 저희는 서른명이 넘는 회식이었기에, 2층에 아예 전세를 내고 앉았습니다. 해조류, 육류, 채소류 육수를 황금비율로 블랜딩하여 만드는 육수로, 고기 베이스로만 만든 육수가 아니라 너무 텁텁하거나 무겁지 않고 담백하며 진합니다. 모임하기 좋은 5월, 해당화처럼 소담한 멋을 가진 당산동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신흥강자들을 소개한다.


인구 유입에 따른 외식업 활황을 이루면서 당산역부터 영등포구청역까지 이어지는 길은 맛집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흥미로운 것은 베드타운이기도 한 덕에 분위기나 비주얼보다는 진짜 맛 그 자체로 승부하는 식당들이 오래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 맛도 맛이지만 정갈한 차림과 가성비 있는 가격도 손님들을 자주 방문하게 만드는 장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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